정보처리기사

정보처리기사 합격 후기

거창하게 합격 후기라고 썼지만..대략 필기 60점대 후반, 실기 60점대 초반으로 간신 붙었습니다…하하..100점 맞으신 분들은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일단 시험 공부 환경은 필기 이틀 공부(전날 밤샘), 실기 일주일 공부(회사일 하면서 하루 1시간) 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IT개발 10년이 넘었으니 대충 기본 개념은 탑재하고 공부한거라 떨어지면 창피한 상황이었습니다. 정말 운이 좋았습니다.

시험 공부 교재입니다. 왠지 광고 하는것 같아 싫지만, 제가 그걸로 본거니..(사실 개인적으로는 필기는 굳이 책 안사고, 인터넷으로 해도 될 것 같습니다만…배부른 소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하.. 떨어졌다면.. 책사서 공부하세요.. 했겠죠^^;;) 
필기 교재 : 시나공 최신 정보처리기사 필기 책..(비싸요…)
실기 교재 : 탑스팟 정보처리기사&산업기사 실기 (싸서 샀습니다…하하;;;)

이제 중요한 시험 공부 방법입니다. 별 건 없습니다.

필기 : 일요일 아침 9시에 시험이어서 토요일 오후 3시에 책을 사서 별책부록으로 있는 기출문제집만 빠르게 풀어갔습니다. (당연히 처음엔 다틀렸죠..기억이 가물가물해서요.) 아리송한 문제는 세모로 표시해 버리고, 확실하게 아는 것만 두번째에는 안볼려고요. 한 회 끝날 때마다 틀린 문제와 아리송한 문제는 해설 열심히 읽었구요..(해설이 기억을 되살리는데 도움이 많이 됬어요.) 5회분 정도 풀고 나니 12시가 넘었길래, 이제 풀었던 거나 기억해야지라고 생각하고 틀린것 위주로만 1번 정도 다시 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엄청 비싼 문제집 사서 기출문제 5회분만 풀었다 입니다…그래서 돈이 아까워서 정보처리기사 책 내용을 전부 공부해서 여기에 올려볼까도 생각중입니다. ( 한번 훑어보니 실무에서 도움 될 내용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

실기 : 역시나 일요일 아침 9시 시험이었습니다. 일단 이번에는 벼락치기 안할려고 3주전에 책을 샀지만, 회사 일이 만만치 않아서 제대로 보지도 못했습니다. 1주일 전 회사에 새벽 6시쯤 와서 2시간동안 책 내용을 전반적으로 훑어보았습니다. 그리고 깜짝 놀랐지요. 뒷부분으로 갈수록 아는 내용이 단 한 개도 없는 겁니다. 용어 AS-IS 라는 걸 보고 “마치 뭐뭐 처럼” 이란 뜻인가 짐작했을 정도니 용어에 대해서는 완전히 깜깜이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하루에 지하철에서 10분정도 밖에 못보고 일주일이 훅 지나가고서… 결국 필기 때처럼 벼락치기가 되버렸습니다. 하하하;;;
별수 없이, 금요일 저녁에 공부를 시작했는데요, 이번 책은 정말 출판사에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너무 보기 어렵게 만들어 두셨었습니다. ( 다른 실기 서적도 같을지 모르겠지만.. ) 예를 들면, 용어 같은 경우에 글자들의 나열이 토나올 정도여서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고, 외우는 방법이나 요령 같은 게 없어서 막무가내로 계속 읽으니 단시간내에는 전혀 효과도 안났어요…(전 기억력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닌 것 같습니다.하하) 점심때쯤 지났을 때까지 용어만 계속 꾸역꾸역 보다가, 이대로는 떨어지겠다 싶어서 다른 사람 후기를 읽어봤습니다.

거기서 놀라운 정보를 얻었습니다! 알고리즘과 데이터베이스만 잘봐도 통과할 수 있다고…(역시 사람은 일단 모르는건 찾아봐야 합니다.)

그래서 오후부터는 알고리즘과 데이터베이스 2회분을 풀어봤습니다. 알고리즘은 그리고 책 전반부에 있는 문제와 해설을 읽다가 짜증이 왈칵 났습니다.( 왜이렇게 이해 안되게 문장을 나열해놨지?–나중에 생각해보니 전날 술이 안깨서 제 상태가 안좋은걸 남탓을 했던것 같습니다. 하하;) 그래도 열심히 차근차근 한 문제당 세번에서 다섯번 정도 읽고 나니, 아~ 이런 식으로 문제가 나오는거구나 했습니다. 굳이 다 이해할 필요는 없고, 네모칸에 변수넣기니 차근차근하면 해낼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책 앞부분을 보면서 모조리 다 만들어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알고리즘을 그렇게 세문제 정도 더 풀고, 데이터베이스로 넘어갔습니다. 쿼리만드는 건 지금도 하고 있어서 금방 했는데, 십수년전에 학교에서 배웠던 이론들만 나오면 자꾸 헷갈리는 겁니다. 여튼 필기책에서 외웠던 내용이 주관식으로 나온거라 필기 책에서 데이터베이스만 틀린문제 한번 다시 보고 와서, 다시 풀어봤습니다.

그리고 저녁을 넘어서 10시쯤 되니 그래도 용어가 걱정되더라구요. 제 생각에 알고리즘하고 데이터베이스를 만점 받는건 절대 무리일 꺼같고, 실수로라도 알고리즘에서 디버깅을 잘못해서 틀리면, 용어에서라도 점수가 살짝은 cover를 해줘야 할텐데…라고 생각이 들어서 용어를 다시 두시간 동안 열심히 봤습니다…. 억지로 꾸역꾸역, 대체 무슨 소린지도 모르겠지만, 한문제라도 맞추자라는 생각에서요.

그리고, 새벽 1시쯤 되서 이러다 알고리즘하고 데이터베이스 다 까먹겠다..싶어서 다시 알고리즘하고 데이터베이스 틀린 부분과 책 전반부에 이해 안되는 부분들을 대충대충 보고..(너무 졸렸어요..)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필기 시험 시간 : 전날 너무 늦게 자서 8시에 일어났습니다. 못들어갈 뻔했는데, 9시에 Safe! 했습니다.. 필기 시험 시간은 9시에서 대략 12시에 끝난것 같습니다. 시험문제 푸는게 오래 걸린다기 보다는 기억이 안나서 못푸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문제인 건 아니었습니다.

실기 시험 시간 : 8시까지 가서 1시간 동안 차에서 책보다가 8시 반에 들어가면 30분 동안 틀린거요약한 노트 보았습니다. 시험을 두시간 반 정도 보는것 같았습니다. 대부분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 안에 보고 나갑니다. 저는 두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혹시 실수 할까봐서 보고 또보고.(그래봤자, 용어는 거의 기억이 안났던 것 같습니다.) 

내용이 너무 빡빡하게 텍스트만 있으니 보기 어렵군요.. 한번 다시 재정리를 해서 퇴고를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One thought on “정보처리기사 합격 후기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